이탈리아에서 할로윈 데이는 미국만큼 활성화 되진 않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겨왔다. 카페나 펍, 레스토랑을 할로윈 컨셉으로 꾸미는 것은 물론, 놀이 공원에서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파티를 열거나 영화관에서 공포 영화를 틀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 할로윈 데이는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의 정부에서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로윈 가이드 라인을 내놓으며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쉽지만 이번 할로윈데이는 집콕 할로윈, 할로윈 홈파티로 안전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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